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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홍명보 페루전서 최다무승 감독 오명 벗을까



14일 페루전을 앞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다 무승의 오명을 벗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홍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직후 동아시안텁을 치르며 2무 1패의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00년 이후 데뷔전부터 4연속 무승을 기록한 감독은 아무도 없다.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을 맡은 거스 히딩크 감독도 노르웨이·파라과이 등 강팀들과 연속 상대했음에도 네 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그에 비하면 수준이 한참 떨어지는 중국·호주 등을 상대로 한 홍 감독의 성적은 실망스럽다.

히딩크의 뒤를 이은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은 세 번째 경기였던 일본 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허정무 감독은 두 번째 경기인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조 본프레레·딕 아드보카트·핌 베어벡·조광래·최강희 감독 등은 모두 첫판에 승리를 따냈다.

홍 감독은 6일 페루전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나의 첫 승리가 월드컵 본선에서 나올 수도 있다"고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축구팬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다. 홍 감독 부임 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3계단 하락해 56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홍 감독은 페루전 직후 유럽으로 날아가 정예 멤버들의 상태를 점검한다. 그는 다음달 9일 크로아티아전에 처음으로 유럽파를 기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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