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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총알 탄 볼트, 세계육상선수권 사상 첫 200m 3연패 달성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남자 200m 3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볼트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66의 시즌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며, 2008년 베를린과 2011년 대구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정상을 질주했다.

이전까지 남자 200m 최다 연속 우승 기록 보유자는 캘빈 스미스(미국)로, 1983년 헬싱키와 87년 로마에서 우승한 바 있다.

볼트는 이날 우승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200m를 두 차례나 동시에 석권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4번 레인에 자리한 볼트는 출발 총성과 함께 선두로 박차고 나섰다. 곡선 주로를 통과하며 이미 승리를 예감한 그는 결승선을 앞두고 오히려 속도를 줄이는 여유를 과시했다. 이번 기록은 자신이 수립한 세계 기록(19초19)에는 미치지 못하고, 역대 19위에 해당된다ㅑ.

볼트는 경기를 마친 뒤 "직선 주로로 진입하면서 다리가 아파 무리하지 않았다"며 "내 목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타이틀을 지키는 것이다. 아무도 이루지 못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조성준기자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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