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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톱 타자 추신수, 2안타에 3볼넷…100% 출루 9-1 승리 견인차

신시내티 레즈에서 톱 타자로 맹활약중인 추신수(31)가 100% 출루하며 팀의 9-1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석서 2타수 2안타에 볼넷 3개를 골라 100% 출루, 득점도 추가했다.

시즌 40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274에서 0.277로 올랐고 출루율은 0.409에서 0.415로 치솟았다.

신시내티는 8회까지 1실점으로 막은 선발 호머 베일리의 호투로 9-1로 승리, 최근 밀워키에 당한 2연패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