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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프로아마 최강전' 고려대, 우승…펄펄난 이종현 MVP차지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고려대학교가 상무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돌풍' 고려대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결승전에서 '아마 최강' 상무를 상대로 75-67으로 제압했다.

이날 두팀은 경승전 답게 팽팽한 진검승부를 연출했다.

1쿼터를 18-18 동점으로 마친데 이어 2쿼터도 37-36으로 상무가 겨우 1점 앞섰을 뿐이었다.

상무는 고려대의 206cm 괴물센터 이종현을 막기 위해 다양한 수비 전략을 들고 나왔다. 대인방어와 2-3 지역방어로 이종현을 막으면서 허일영, 윤호영의 야투로 고려대 수비를 흔들었다.

하지만 고려대도 결코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이종현이 상무의 집중마크를 뚫고 계속 득점과 리바운드를 쌓아갔다. 여기에 '식스맨' 김지후가 3점슛을 잇따라 터뜨리며 상무 수비를 무너뜨렸다.

56-56 동점으로 3쿼터를 마친 상무와 고려대의 운명은 4쿼터에서 가려졌다.

상무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윤호영의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고려대도 이종현의 골밑슛으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결국 젊은 패기를 앞세운 고려대가 흐름을 놓치지 않고 상무를 75-67로 제압했다.

이날 21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종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투표 75표 가운데 74표를 얻어 대회 MVP에 등극했다. 이종현은 이번 대회에서 치른 4경기에서 모두 득점과 리바운드 두 자릿수 기록을 세우며 고려대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이날 우승 팀인 고려대는 5000만 원의 상급을, 준우승 팀인 상무는 2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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