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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선배 박찬호 격려 덕? 공주고, 광주일고 제압 대통령배 고교야구 결승행



'코리안 특급' 박찬호(40)가 제4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열리는 잠실구장을 찾아 후배들을 응원했다.

1992년 공주고를 졸업한 박찬호는 22일 공주고-광주제일고의 준결승전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잠실구장에 나왔다.

박찬호는 "이겨야 된다는 생각보다는 타석에 섰을 때, 마운드에 올랐을 때 자신이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계속 생각하면서 준비를 하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대선배인 박찬호의 격려 덕분인지 공주고는 광주제일고를 6-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공주고는 북일고-울산공고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