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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해외파 축구★ 활약 눈길…'박지성 골!' '김보경 평점7'



해외파 축구 선수들의 활약이 연일 주목받고 있다.

21일 복귀전을 치른 박지성이 경기 후 골닷컴 평점 4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데 이어 김보경(24·카디프시티)도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후 평점 7을 부여받으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카디프의 심장' 김보경은 26일 오전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2~20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홈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9분을 뛰며 3-2 승리를 견인한 뒤 '유로스포츠'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유로스포츠'는 카디프시티와 맨시티전 이후 김보경에게 평점 7을 부여했다. 멀티 골을 터뜨린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프레이저 캠벨과 함께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다.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그만큼 팀 승리에 이바지한 측면이 크다는 의미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시티전에 나선 카디프시티 14명 중 5번째로 높은 점수인 평점 7을 부여했다. 캠벨과 피터 위티엄이 9점, 아론 군나르손과 크레이그 벨리미가 8점이다.

한편 박지성은 25일 네덜란드 알메로에서 열린 2013-2014시즌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출전해 20분 만에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리그 첫 경기에서 터뜨린 시즌 1호골이자 친정팀 복귀 후 첫골. 맨유 소속이던 2012년 1월28일 리버풀과의 FA컵에서 골을 넣은 뒤 575일 만에 맛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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