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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석현준 "사우디 무대는 좁다"... 데뷔전서 짜릿한 결승골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알 아흘리에서 뛰는 석현준(22)이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골 폭죽'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26일(한국시간) 사우디 알 마즈마의 프린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13~2014시즌 1라운드 알 파이살리와의 원정경기에서 알 아흘리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19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날렸다.

지난 7월 포르투갈 1부리그 마리티무에서 알 아흘리로 이적한 석현준은 풀타임을 활약하며 사우디 무대에 확실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알 아흘리가 3-1로 이겨 석현준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