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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LG트윈스 샵, 구매자 행렬 이어져…17년 만에 밀봉된 술병 열리나

▲ LG트윈스 샵 행렬/사진=트위터



'LG트윈스 샵 구매자 행렬 이어져'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후반기 맹활약을 펼치며 리그 선두 싸움을 이어가자 팬심도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유독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반면 후반기부터 하락세를 거듭하지 못했던 LG트윈스가 올해는 삼성과 1·2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일부 LG팬들 사이에서는 17년동안 열지못한 술을 열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지난 94년 LG 우승당시 다음 우승때 마시기 위해 구단주가 밀봉한 술을 말한다.

이와함께 가을야구에 입을 수 있는 LG트윈스 '유광점퍼'도 온라인 판매시작과 동시에 완판되는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LG트윈스 샵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LG트윈스 샵 줄'이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 샵보다 현장에서 직접 구입하고 싶은 팬들의 행렬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LG트윈스 팬들의 마음이 통할수 있을지 올해 남은 야구 경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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