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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국내 가구 절반 전월세...전세보증금 평균 1억원 달해

국내 가구의 절반은 전월세에 살고 있으며 전세 보증금은 평균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주택금융공사가 전국 만 20~59세 가구주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금융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세 세입자의 10명 중 4명은 보증금 1억원 이상의 주택에 살고 있었다.

자기 집에 사는 가구는 전체의 49.6%였으며 전세 가구는 25.4%, 월세는 13.2%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평균 전세 보증금은 1억183만원으로 2011년 9047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가구주의 평균 임대료는 33만원이며 40만원 이상이 전체의 32.6%로 가장 많았다.

임차 보증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는 '은행권에서 대출 받겠다'는 응답이 58%로 가장 많았고 '자체 자금 활용'은 31.2%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권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가구는 전체의 40.1%로 주택담보대출이 전체의 30.6%를 차지했으며 전세자금대출과 중도금대출은 각각 8.8%와 1.4% 순이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0곳, 1만510가구로 집계됐다. 이 같은 입주물량은 이달에 비해 1629가구가 늘어났지만 지난해 9월보다는 2693가구 줄어든 규모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은 지난달보다 113가구 줄어 전세난 장기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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