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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우승하면 이자 올려준다고?"...은행들 문화 접목한 이색 상품 출시 붐



은행업계가 스포츠와 영화·드라마 등 문화콘텐츠에 눈을 돌리고 있다.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하려는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재미'와 '재테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요즘 같은 경기침체 속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 기원예금Ⅱ'를 판매한다.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박인비 선수가 우승할 경우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이다. 계약기간은 6개월, 12개월 두 종류로 가입금액은 1인당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6개월 연2.6%, 12개월 연 2.7%를 제공하며, 박인비 선수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연0.3%p의 우대이율을 적용 받아 1년제의 경우 최고 연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관상'의 관객수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하나 무비 정기예금 관상'을 다음달 13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영화 '관상'의 관객 수가 ▲100만명 미만시 연 2.80% ▲100만명 이상시 연 2.85%를 지급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영화 개봉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람객 수를 기준으로 금리가 결정된다. 이 은행은 지난 5월에도 '하나 드라마 정기예금 구가의서'를 선보였다. 이 정기예금은 드라마 '구가의서' 시청률이 15% 미만이면 연 2.80%, 15%를 넘으면 연 2.85%의 금리를 주는 1년 만기 상품이다. 모집 기간에 시청률이 가장 높은 회차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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