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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 부가혜택 의무기간 늘어난다

주요 카드사들의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카드사의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축소로 고객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최근 카드사들이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고객을 모집한 뒤 1년 만에 혜택을 대폭 줄여 피해를 입는 고객이 많다는 지적에서다.

금융위 관계자는 "카드사들의 부가서비스 축소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꾸준히 있어 왔다"면서 "소비자 권익 보호 차원에서 개선사항을 실무 검토·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