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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폭발!... 시즌 19호 홈런 20-20 가입 초읽기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이틀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9호 홈런을 날린 추신수는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회 2점짜리 홈런을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로써 2010년 이후 3년 만의 20-20클럽 가입에 홈런 1개와 도루 3개를 남겨뒀다. 이날 홈런을 포함해 2안타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85로 끌어 올렸고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7-2로 승리,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앞서 추신수는 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는등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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