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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탓에 10억원 이상 거액예금 은행서 이탈현상 심화

10억원이 넘는 거액예금 수천개 계좌가 은행에서 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들어 이탈 현상은 더욱 심해졌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국민·하나·신한·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거액 정기예금은 3만7951개 계좌에 23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말 4만210개 계좌에 248조7000억원이 예치됐던 것에 비해 1년 만에 2259개 계좌, 17조2000억원의 거액 예금주가 은행을 빠져나갔다.

전문가들은 지하경제 양성화와 저금리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금리 매력이 낮아진 은행 예금 대신 장기 저축성보험과 주식형 펀드 또는 금괴나 현찰로 보유하려는 자산가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한 프라이빗뱅킹(PB) 담당자는 "고액 자산가가 자금노출 회피 목적으로 돈을 빼는 것 같다"며 "당분간 은행의 거액 예금은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