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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없는 다저스' 상대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볼넷 하나를 고르고 1득점을 올렸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과 조이 보토의 역전 2점포에 힘입어 3-2로 다저스를 이겼다.

직전 두 경기에서 연달아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8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예정돼 지난 7월 28일에 이어 또 한 번의 '코리안 빅리거 대결'로 기대를 모았으나, 류현진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크리스 카푸아노로 교체되면서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