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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NC 에릭 해커, 팀 공헌도 커 내년도 함께…아내 출산도 한국에서

▲ 에릭 해커. 사진/ NC 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30)와 찰리 쉬렉(28)이 내년에도 NC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김경문 NC 감독은 찰리 쉬렉과 에릭 해커는 본인들만 좋다면 내년 시즌도 함께할 생각이 있음을 확언했다.

김 감독은 "에릭은 승수만 따져서는 안 된다. 이닝을 잘 소화해주면서 우리 불펜이 어려울 때 큰 도움을 줬다. 공헌도가 높다"고 전했다.

현재 에릭은 24경기서 3승9패에 그쳤지만 계산이 서게 하는 투수라는 점에서 재계약을 하고 싶은 상황이다. 6∼7이닝을 버텨줄 수 있는 선수니만큼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된다는 것이다.

에릭 또한 내년에도 한국에서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에릭은 득녀를 앞두고 있는데 부인 크리스틴 해커는 현재 서울에 있는 외국인병원에서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김 감독은 "보통 미국 선수들은 자기나라 돌아가서 아이를 낳으려고 하는데 에릭은 굳이 한국에서 출산을 하겠다고 하더라. 장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찰리에 대해 "신생팀에서 10승을 한다는 게 어디 쉽나"라며 "찰리는 어린 친구인데 승리를 하면 항상 동료들에게 공을 돌린다"며 대견스러워 했다.

이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둘은 내년에도 함께 간다"고 재계약 방침을 밝히며 "내년에도 외국인선수를 투수 3명으로 꾸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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