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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안송이 KLPGA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안송이(23·KB금융그룹)가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2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골프장(파72·6691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안송이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투어 4년차인 안송이는 지난해부터 실력이 급성장하며 올 시즌 네 차례 톱 10에 들었다.

그는 "지난주 한화금융 클래식 때 컷 탈락하고나서 이번 주 대회에는 마음을 비우고 치려고 했다"며 "아이언샷과 퍼트가 좋아 버디 기회를 모두 살렸다"고 말했다. 5언더파 67타를 친 함영애(26·볼빅) 등 5명이 공동 2위를 기록했다./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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