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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북한 공식행사에서 사상 첫 애국가 연주

북한 평양에서 열린 공식행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의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한국 역도 선수단의 김우식(19·수원시청)과 이영균(19·고양시청)이 14일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열린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 클럽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 85kg급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다른 출전 선수 없이 둘만의 대결을 펼쳤으며 시상식에선 애국가가 연주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