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피홈런 아쉬운 이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또다시 1회초 피홈런 허용했다.

14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이 17일(한국시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1회말 선두타자 A.J. 폴락에게 볼카운트 0-2에서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후, 3번 타자 폴 골드슈미트에게 초구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맞았다. 시즌 14번째 피홈런이었다.

그러나 이번 1회 피홈런은 류현진이 넘어야할 숙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회에만 홈런 7개를 허용하며 경기 초반 유난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류현진 피홈런 소식에 국내 팬들은 "류현진 피홈런 초반만 넘기면 좋을텐데" "골드슈미트 홈런 허용 아쉽네" "류현진 피홈런 1회 7개라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