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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암벽여제' 김자인 올시즌 두번째 월드컵 우승

▲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암벽여제'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또 한 번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김자인은 22일 벨기에 퓌르스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여자 3차 리드 월드컵 결승에서 우승했다. IFSC 1차 리드 월드컵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리드 월드컵 우승이다.

예선 첫 번째 루트에서 9위에 그쳤던 그는 두 번째 루트에서 5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21일 준결승에서 단독 선두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탄 김자인은 마지막 순서로 결선 루트에 올라 안정된 모습으로 등반을 펼쳤고, 결선 진출 선수 중 유일하게 완증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퓌르스 월드컵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또 리드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고, 라이벌인 미나 마르코비치(26·슬로베니아)를 제치고 2013시즌 리드 월드컵 랭킹 1위도 탈환했다.

김자인은 "결선 루트를 등반하는데 마음이 편했고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벨기에에서 네 번째 우승이라는 게 믿기지 않고 완등으로 우승했다는 것이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자인은 28∼29일 러시아 페름에서 열리는 IFSC 4차 리드 월드컵에 참가해 리드 월드컵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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