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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경남은행·광주은행 예비입찰에 11곳 참여"

우리금융 민영화의 첫 단계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예비입찰이 일단 '흥행'에는 성공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후 5시에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예비입찰에 총 11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BS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는 두 군데 모두 입찰제안서를 냈다. 또 지역 상공인들이 주축이 된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와 IBK기업은행이 경남은행에, 광주은행에는 JB금융지주와 광주·전남 상공인연합, 광주은행 우리사주조합, 신한금융지주, 지구촌영농조합이 각각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시장에서는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인수가로 각각 1조2000억~1조3000억원, 1조1000억~1조2000억원을 추정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