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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홍명보, 박주영도 예외 없는 발탁 원칙 재확인

▲ /뉴시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소속팀에서 장시간 벤치를 지키는 선수는 대표팀에 뽑지 않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선수들을 점검하고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홍 감독은 "대표팀은 긴 시간 훈련할 수 없다"며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박주영(28)에 대해 언급했다.

박주영을 대표팀으로 불러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그는 "각자 생각이 다르지만 원칙이 상황마다 바뀌라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예외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도 홍 감독은 "대표팀 복귀를 강하게 열망하고 경험이 충분해 극복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박주영의 분발을 촉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