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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 4분기 총액한도대출 12조원 유지키로"

한국은행이 올해 4분기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현 12조원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총액한도대출은 한은이 발권력을 동원해 저리의 대출 자금을 시중은행에 공급하는 제도다. 대출 대상은 한은이 정한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영세자영업자의 고금리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영세자영업자지원한도를 현 1조5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줄이고, 담보위주의 여신 관행을 개선하려는 신용대출지원한도를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무역금융지원(1조5000억원), 지방중소기업지원(4조9000억원), 기술형창업지원(3조원) 등 나머지 부문별 한도는 변동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