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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빚갚기 어렵다...제2금융권 연체율 오름세

캐피털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연체율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주요 이용자인 서민들의 부채상환능력이 악화되고 있다는 얘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계 1위인 현대캐피탈의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2.17%에서 올 2분기 2.88%로 0.71%포인트 상승했다. 아주캐피탈 역시 지난해 2분기 4.01%에서 올 2분기 4.59%로 올랐다. 저축은행 연체율 역시 오름세다. 저축은행의 총여신 연체율은 올 2분기 기준 21.7%로 지난해 같은 기간(21.5%)보다 상승했다. 또 전업카드사의 올 2분기 연체율은 1.82%로 지난해 같은 기간(1.63%)보다 0.19%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부동산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제2금융권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가계 유동성이 좋지 않다는 점과 함께 최근 금리까지 오르면서 연체율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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