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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2일 공사 재개…주민과 충돌 우려

밀양 송전탑 2일 공사 재개…주민과 충돌 우려

조환익 한전사장 "대승적 차원 주민 협조 요청"

밀양 송전탑 건설 공사가 2일 재개된다. 지역 주민과 갈등으로 중단된 지 4개월 만이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1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2일부터 밀양 송전탑 건설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전력난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더이상 공사를 늦출 수 없다"며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대승적인 이해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한전은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최대한 충돌을 피해 신속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내부적으로 수립한 안전수칙에 따라 최대한 주민의 안전을 담보한 가운데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환경단체와 200여명의 밀양 주민이 공사 재개에 반대해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한전은 부산 신고리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주변 대도시로 송전하기 위해 경남과 경북지역에 송전탑을 건설하고 있으며 경남 밀양과 경북 청도 지역의 경우 주민 반대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