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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홍명보 감독 "기성용과 최강희 전 감독 찾아뵙겠다"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SNS 파문'의 장본인인 기성용(24·선덜랜드)을 데리고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감독은 이날 "대표팀 소집을 위해 7일 귀국하는 기성용과 함께 최 전 감독을 찾아뵙고 사과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며 "기성용에게 사과를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선수 스스로 책임감을 느낄 기회"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SNS를 통해 최 전 감독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한 사실이 밝혀진 뒤에도 사과문만 발표했을 뿐 최 전 감독과 직접 만나거나 통화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