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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승리투수요건 실패…4회 크리스 카푸아노 마운드 넘겨



'류현진 승리투수요건 실패'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3이닝만을 던진 후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조기강판으로 류현진은 승리투수요건에는 실패했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은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열린 3차전 경기에서 3회까지 68개 공을 던져 6피안타 4실점 포스트시즌 평균 자책점 12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 달성에 실패했다.

선발투수는 5이닝 이상을 던져야 승리투수 요건을 갖출 수 있다.

류현진은 팀이 6-4로 앞서던 3회 마이클 영과 대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가게 됐다. 4회에는 크리스 카푸아노가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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