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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PS특집]LG 10년 연속 PS탈락 딛고 어게인!1994

▲ /뉴시스



LG는 전신 MBC 청룡 시절만 하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1983년 단 한 해 밖에 없는 약팀이었다. 그러나 90년 LG로 모그룹과 팀명이 변한 이후 곧바로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는 기적을 이뤘다. 신인포수 김동수와 베테랑 타자 노찬엽과 김상훈이 타선의 축을 이뤘고 김용수 정상흠 등이 마운드를 이끌었다..당시 LG는 그야말로 일사천리였는데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에 시리즈 전적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90년의 기적은 4년 후 다시 일어났다. 94시즌 유지현·김재현서용빈 신예 3인방이 혜성처럼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야생마' 이상훈은 이미 리그 최정상급 에이스 자리에 올라있었다. 페넌트레이스서 81승 45패를 기록, 2위 태평양을 무려 11.5경기차로 따돌려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태평양을 상대한 한국시리즈에선 또다시 스윕을 달성했다. LG는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자랑, 한국프로야구 흥행 중심에 있었다.

이후 우승은 없지만 2002시즌까지는 포스트시즌 단골손님이었다. 95시즌부터 2002시즌까지 5번 가을잔치 티켓을 확보했고 97·98·2002시즌에는 한국시리즈에 명승부를 펼쳤다. 특히 2002시즌에는 시즌 전 최약체로 분류됐음에도 선수단 전체가 투혼을 발휘하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클래식을 썼다. 하지만 2003시즌부터 지난해까지 지독한 암흑기를 겪으며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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