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프로야구PS특집]넥센 "박병호 시리즈 기대하시라"

▲ /뉴시스



넥센의 팀 컬러는 마운드보다는 방망이다. 넥센은 올 시즌 토종 선발진이 물갈이되는 우여곡절 속에서도 타격 5관왕이 유력한 박병호를 비롯해 강정호·이성열·김민성 등 거포 타선을 앞세워 상위권을 질주했다. 양팀의 최강 마운드가 총출동하는 포스트시즌에서는 결정적인 한 방이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다.

4번타자 박병호는 누구보다 포스트시즌에 설레고 있다. 2005년 LG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계속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계속 2군에 머물렀던 박병호는 2011년 넥센 이적 후 최고의 4번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하나 아쉬운 것은 지난해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지 못했다는 것이다. 올해 그 한을 푼 박병호는 이 기세로 포스트시즌 활약까지 다짐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그를 만나는 투수들 역시 정면 승부를 하기에는 위압감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타격은 마운드가 받쳐줄 때 힘을 발휘한다. 상대의 최고 투수들을 상대로 한 방만을 기대하기에는 위험성이 크다. 올 시즌 넥센의 약점은 약한 선발진이었다. 강윤구와 김영민이 전반기 기대치를 밑돌면서 후반기에 투입된 문성현과 오재영이 활약해줬다. 이들의 호투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염경엽 감독이 포스트시즌 1선발로 이미 공언한 외국인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도 최근 기복 있는 피칭에서 벗어나 중요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수장인 염 감독이 조급하지 않게 선수들을 잘 다독여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