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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PS특집]넥센 '7-6-7-8-6' 만년 하위에서 '감격의 3위'

▲ /뉴시스



넥센과 가을야구는 원래 어울리지 않는 듯 보이는 두 단어였다. 2008년 창단후 어려운 팀 운영과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매년 하위권을 전전했다. 2008년 7위에 이어 2009년 6위와 2010년 7위를 기록한 넥센은 2011년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최하위인 8위까지 떨어지며 좌절을 맛봤다.

그러나 지난해 조금 다른 모습이 보였다. 이택근이 가세하고 김병현이 돌아오면서 투타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또 박병호가 껍질을 깼고 서건창이라는 신고선수가 들어오면서 선수층이 순식간에 업그레이드됐다. 넥센은 그해 5월 8연승을 달리며 창단 후 처음으로 선두 자리까지 올랐다. 그 기세로 전반기를 3위로 마감했다. 가을야구가 눈앞에 보이던 넥센은 7월 이후 빈약한 선수층의 한계를 느끼며 급락했다. 결국 감독 경질이라는 비보와 함께 최종 6위로 아쉬운 시즌을 마감했다.

넥센은 지난해의 실패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 염경엽 감독을 새로 선임하고 코칭스태프를 조각하면서 변화가 생겼다. 올해 역시 6월 음주 사건과 오심까지 겹치면서 8연패 등 위기가 있었으나 후반기 들어 마운드가 안정되고 김민성·문우람·서동욱과 같은 '복덩이'들이 활약하면서 시즌 막판까지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 결과로 팀 창단 6년 만에 가을야구 티켓을 받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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