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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PS특집]두산 'PS열차 꼬리칸' 뚝심의 진격 보라

▲ /뉴시스



두 팀을 꾸릴 수 있는 두꺼운 야수층을 지니고 있다. 이종욱-민병헌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진의 찬스 제공 능력이 뛰어나다.

김현수는 다시 컨택 능력을 찾았고 홍성흔은 라커룸 리더로서 역할은 물론 후반기에는 출루 머신이 되었다. 이원석은 공수에서 하위타선의 복병으로 자리잡았으며 양의지도 나쁘지 않은 리드를 펼친다.

무엇보다 손시헌의 부상 공백을 메운 동시에 가장 무서운 9번 타자가 된 김재호가 숨은 일등공신.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는 자랑이며 노경은은 풀타임 선발로 재능을 뽐냈다. 제구력을 갖춘 좌완 유희관은 선발과 계투 모두 힘을 보탤 수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보여줬다. 5월 투수난 때는 8일 SK전서 믿을 수 없는 역전패 이후 걷잡을 수 없는 분위기 침체로 하위권 추락의 위기를 맞았다. 최준석과 오재일이 오가는 플래툰 4번 타순은 장점이 될 수도 있으나 둘은 약점도 지녔다. 최준석은 무릎 수술 후 아직 제 위력을 100% 발산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재일은 좌투 상대로 약점을 비춘다.

무엇보다 계투진에 불안 요소가 잠재해 있다. 오현택과 윤명준은 포스트시즌에서 검증되지 않았고 홍상삼은 지난해, 정재훈은 2010년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불안한 투구를 보여줘 아쉬움을 샀다. 계투로 나설 김선우와 이재우도 확실한 안정감은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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