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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경기중 실신' 신현종 양궁 감독 터키서 수술대 올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신현종(53) 한국 여자 컴파운드 감독이 터키에서 수술대에 올랐다.

대한양궁협회는 7일 신 감독이 터키 안탈리아의 뇌전문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지난 4일 안탈리아의 파필론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컴파운드 여자단체 8강전을 지휘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응급처치를 받은 뒤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한국 선수단 관계자는 "신 감독의 몸 상태가 수술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됐다. 수술 후에 완쾌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