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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현장에서 답 찾는다

KB금융그룹이 내부조직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현장 경영의 닻을 올렸다.

KB금융그룹 임영록 회장은 7일 오전 가락동에 위치한 KB저축은행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객장을 찾은 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KB저축은행을 방문한 임 회장은 최근 출시한 'KB착한대출'의 판매상황 등을 점검하고 거래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9월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KB착한대출'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소액신용대출 상품으로 '때 맞춰 알맞게 내리는 비' 같은, '시우 금융'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임 회장은 향후에도 KB투자증권, KB국민카드 등 계열사의 영업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고객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이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현장에서 듣는 고객의 소리일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은 물론 KB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조직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