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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웃고 도요타 울고···수입차 시장도 양극화

폴크스바겐·포드 등의 판매가 40% 이상 늘어난 반면 토요타·캐딜락 등은 판매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신규 등록대수)을 조사한 결과, 폴크스바겐은 1만8511대를 팔아 지난해 보다 판매량이 46.7%나 급증했다. 폴크스바겐은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9월에는 수입차 브랜드 중 판매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포드도 42.1%나 판매량이 늘며 5175대를 팔아치웠다. 닛산(40.2%), 랜드로버(67.4%), 재규어(48.4%)도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률인 21.3%보다 두 배가 넘게 판매량이 늘었다.

반면 도요타는 판매가 24.8% 줄고,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9.2%, GM(제너럴모터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은 42.5% 각각 판매가 감소했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유럽, 특히 독일 브랜드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서 이들 브랜드는 큰 인기를 누리는 반면 일부 브랜드 중에는 외려 판매가 뒷걸음질치는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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