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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정대세 '석고대죄 골' 약속지키며 큰절



'인민루니' 정대세(29·수원)가 약속한 석고대죄 골을 터뜨리며 팀에 슈퍼매치 승리를 안겼다.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산토스의 선취골과 정대세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4월 14일 1-1로 비긴 서울과의 경기에서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한 정대세는 7일 미디어데이에서 팀에 피해를 끼쳤다는 자책감을 털기 위해 '석고대죄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

정대세는 1-0으로 앞선 후반 37분 염기훈이 왼쪽 측면에서 넘겨준 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호쾌한 오른발 터닝슛으로 서울의 추격을 따돌렸다. 시즌 9호골을 넣은 정대세는 수원 서포터스를 향해 큰절을 올리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서울과 두 차례 슈퍼매치에서 1무1패로 밀렸던 수원은 세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따냈고, 서울은 13경기 연속 무패(9승4무) 행진을 마무리했다.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항은 부산과 0-0으로 비겨 승점 56을 기록했고, 전북은 울산에 1-0으로 승리하며 포항과 동점을 이뤘다. 울산은 승점 55로 3위로 떨어졌다. 제주는 강원과 1-1로 비겼고, 경남은 대전에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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