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 에릭실바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파비오 말도나도와 조이 벨트란의 경기에서 파비오 말도나도가 판정승을 거두며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연승을 달리고 있는 파비오 말도나도가 향후 경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는 'UFC 악동' 티아고 실바와 멧 해밀의 경기가 진행된다. 티아고 실바는 약물복용 등으로 온갖 논란을 일으키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체중 조절에 실패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김동현이 출전하는 이번대회는 정규넘버 시리즈가 아닌 'UFC FIGHT NIGHT 29'으로 10일 오전 7시 50분 슈퍼액션을 통해 중계된다. 이번 경기는 데미아 마이아와 제이크 쉴즈의 메인매치로 가장 마지막에 방송되며 김동현과 에릭 실바는 서브 메인으로 메인경기 전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