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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 김동현 KO승 예고된 것?…"타격으로 풀어가고싶다"

▲ 김동현 KO승



'김동현 KO승 비결은?'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이 10일 에릭실바를 상대로 KO승을 거두면서 UFC 9승 사냥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에릭실바 홈인 브라질에서 펼쳐졌다는 점에서 김동현 선수가 경기장에 등장했지만 예상보다 경기장은 침묵이 흘렀다. 특히 브라질 국민들이 자국 선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에릭실바가 소개되는 순간 경기장은 함성으로 가득찼다. 하지만 김동현은 이같은 조건에서도 완벽하게 경기를 이끌어 갔다.

김동현은 1라운드부터 경기를 압박하며 진행했으며, 에릭실바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에릭실바는 김동현의 압박에도 쉽게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니킥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김동현의 펀치가 에릭실바가 휘청거리기도 했다. 특히 기존 경기와 달리 김동현은 이날 경기를 빠르게 진행해 나갔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에릭실바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에릭실바의 탄력적인 펀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러나 힘겨운 모습을 보였던 김동현의 펀치가 에릭실바의 턱을 강타하면서 경기는 종료됐다. 결국 팽팽한 경기는 김동현의 펀치한방에 에릭실바가 무너지면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승으로 UFC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었던 김동현은 오늘 승리로 자신의 기록을 9승으로 늘리며 옥타곤 두 자리 승수에도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한편 김동현 KO승은 예고됐었다. 타격과 기술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 나갔던 김동현이 최근 부상으로 인해 타격 훈련에 집중했다. 그것이 에릭실바를 적중한 것이다. 경기를 앞두고 김동현은 "이번 경기에서는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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