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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총재 "내년 경제성장률 하향, IMF 전망치 반영"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내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은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 수정분과 이머징 국가들의 차별화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4.0%에서 3.8%로 하향 조정한다"면서 "글로벌 경제 변화에 상응하게 수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MF는 지난 8일 내년 세계성장률을 3.8%에서 3.6%로 하향 조정하면서 한국의 성장률도 종전 3.9%에서 3.7%로 내렸다.

김 총재는 "미국 부채 한도 증액협상과 연방정부의 셧다운 등 위험자체를 계량화했다기보단 전망을 해놓고 상방과 하방 리스크를 같이 고려해서 팬차트 형식으로 넣었다"며 "국내 경제성장률이 어떻게 변할 것이란 가상도를 분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은이 그동안 경기를 낙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반박했다.

김 총재는 "우리와 같이 세분화해서 예측치를 제시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며 "성장률도 정부·민간 소비, 설비·건설 투자 등 여러 경제부분을 반영한다. 예측 오차는 당연히 커질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미 연준의 새 의장에 재닛 옐런 부의장이 공식 지명된 것과 관련해선 "부의장에서 의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이니만큼 정책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경제상황에 따라 정책도 변화할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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