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축구

몸값 870억 브라질 축구, 한국에 총력전 예고

▲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네이마르(왼쪽)가 9일 파주 NFC(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진지하게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뉴시스



세계 최강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스타 플레이어를 총출동 시키며 한국과 총력전을 펼친다.

네이마르·다니엘 알베스(이상 바르셀로나)·헐크(제니트)·다비드 루이스·오스카(이상 첼시) 등 베스트 멤버는 이미 9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공개 훈련에 모습을 보였고,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도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단연 네이마르다. 18세인 2010년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현재까지 42경기에서 26골·18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1·2012년 2년 연속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올해 5월 이적료 5700만 유로(약 870억원)에 FC바르셀로나로 입단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포르투갈과의 평가전과 앞서 열린 호주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한국행 직전인 6일에도 소속팀에서 골맛을 보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4강에서도 한국의 수비진을 거칠게 흔들어 놓으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원톱 스트라이커 조(아틀레치쿠 미네이루)도 위협적이다. 최근 두 차례 A매치에서 3골을 쏟아냈다. 미드필더 오스카와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스카는 "한국은 축구를 잘한다. 올림픽에서 만났는데 매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번에도 최선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했고, 구스타보는 "브라질이 축구에 얼마나 미친 나라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결의를 보였다.

반면 이에 맞서는 한국 선수들은 브라질 선수들 몸값(약 5856억원)의 8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4-2-3-1 전술에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지동원(선덜랜드)·이근호(상주)가 원톱 자원으로 꼽힌다.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좌·우 날개를 맡고, 박주호(마인츠)·김영권(광저우)·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김창수(가시와)가 포백으로 나선다. 기성용(선덜랜드)-박종우(부산)는 포백라인 앞에 배치된다.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킨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