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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한국vs브라질]네이마르 환상 플레이 2-0 승리 견인(종합)

▲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후반전 브라질 네이마르가 한국 선수들 사이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상암벌에서 한국 대표팀에 완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44분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프리킥 골과 후반 4분 오스카(첼시)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1999년 브라질을 1-0으로 꺾은 이후 14년 만에 승리 재현에 나섰지만 브라질의 화려한 개인기와 짜임새 있는 패스 강한 압박 수비에 밀리며 세계 최강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로써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은 1승4패가 됐다.

한국은 지동원(선덜랜드)을 원톱,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4-2-3-1 전술로 경기에 나섰다. 김보경(카디프시티)과 이청용(볼턴)이 좌우 날개를 맡았고,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선덜랜드)과 한국영(쇼난)이 배치됐다.

포백은 김진수(니가타)-김영권(광저우)-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이용(울산)으로 짜여졌고,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맡았다.

브라질은 조(아틀레치코 미네이루)를 중심으로 좌우 날개에 네이마르와 헐크(제니트)를 포진시켜 공격에 나섰다.

중원에는 오스카-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파울리뉴(토트넘), 포백에는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단테(뮌헨)-다비드 루이스(첼시)-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등 베스트 멤버가 총출동 했다.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 공격수답게 경기 내내 수 차례 파울을 유도하는 등 한국 수비진을 흔들어 놓았다. 결국 전반 44분 오른쪽 풀백 이용의 파울로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직접 찬 킥은 왼쪽 골대와 정성룡의 손 사이로 절묘하게 파고 들어가 골로 연결됐다.

네이마르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한국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말리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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