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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다저스 NLCS 2연패 풍전등화...류현진 '부담 백배'

류현진(26·LA 다저스)의 어깨가 엄청나게 무거워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에서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다저스는 13일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2차전에서 홈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0-1로 져, 1차전 연장전 패배 이후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선발 투수로 나선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아내며 피안타 2개에 1실점(비자책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외면으로 패전의 책임을 뒤집어썼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5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몇 차례의 득점 기회에서 6타수 무안타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커쇼와 새내기 마이클 와카의 팽팽한 투수전이 계속되던 5회, 다저스는 결승점을 내주고야 말았다.

세인트루이스 선두 타자 데이빗 프리스가 좌전 2루타를 친 뒤, 다저스 포수 A.J. 앨리스의 패스트볼로 3루까지 내달렸다. 커쇼는 후속 타자 맷 애덤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이어진 존 제이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결국 결승점을 내줬다.

이후 다저스는 6회와 7회 반격의 기회를 잡았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3차전은 15일 오전 9시 7분 다저스의 안방인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류현진은 이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풍전등화의 팀을 구해낸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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