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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일렉음악 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에 2만팬 열광

▲ 2만여 관객들이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3'에서 열광하고 있다.



▲ 팻보이 슬림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3'이 2만 관객을 동원하며 막을 내렸다.

12일 오후 2시 경기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레이디큐브의 공연으로 막을 연 이 음악 페스티벌은 13일 오전 5시 헬보이의 공연으로 막을 내릴 때까지 30여 팀의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턴테이블의 지배자' '샘플링의 귀재' 등으로 불리며 한 해 수십만 관객을 몰고 다니는 팻보이 슬림은 밤 12시20분에 등장해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3년 만에 '글로벌개더링 코리아'를 찾은 그는 본능을 자극하는 디제잉과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또 프랑스 출신의 천재 뮤지션 마데온, '시루떡춤'의 원조로 유명한 TJR, '직렬 5기통 춤'으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크레용팝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2001년 영국에서 처음 열린 '글로벌개더링'은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국내에는 '글로벌개더링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2009년 처음 개최됐다. 2009~2011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고, 지난해 캐리비안 베이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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