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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넥센 두산 5차전] 9회 또다시 원점...박병호 홈런 승부 미궁으로

▲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병호 쓰리런 홈런'

넥센과 두산이 박병호 홈런으로 9회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 대 두산 경기에서 두산이 4회초 1사 1,2루 두산 이원석의 쓰리런 홈런에 힘입어 경기를 리드했다.

8회말까지 넥센의 타선을 원천 봉쇄하며 승리에 한발짝 다가서는 듯 했지만 넥센은 결코 쉽지않은 상대였다.

경기 9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박병호가 극적인 동점 3점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이에 넥센과 두산은 연장에 돌입하며 힘겨운 승부싸움을 펼치고 있다. 10회 초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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