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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세인트루이스 LA다저스 3차전] 류현진 돌풍 일으킬까?…팀 반전 전국구 스타 발판



'LA다저스 3차전'

'위기의 다저스' 류현진이 2연패에 빠진 팀을 구출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로 나선것.

이날 류현진은 벼랑끝에 몰린 다저스의 반격을 위해 반드시 '초반 징크스'를 이겨내야 한다. 챔피언십시리즈라는 점에서 빠르게 긴장감을 떨쳐내느냐도 관건이다.

그러나 류현진이 국내 무대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이끌어가면서 '멘탈갑'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한 정신력을 갖추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류현진이 이날 완벽한 피칭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갈 경우 팀 분위기 반전은 물론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만들 수 있다.

팀이 2연패해 벼랑끝에 몰린듯 하지만, 류현진의 호투로 1승2패가 되면 다가오는 느낌은 확 달라진다.

NLCS 2차전 선발로 나선 세인트루이스의 신인 마이클 와카는 커쇼와의 선발 맞대결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6.2이닝 5안타 8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딥 임팩트(Deep Impact)'를 남겼다. 피츠버그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도 7.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던 와카는 포스트시즌 방어율 0.64를 기록하며 '와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류현진 역시 호투한다면 '와카 돌풍'을 '류 돌풍'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도 마침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인 아담 웨인라이트다. 올시즌 19승9패, 방어율 2.94를 기록했고, 디비전시리즈 2경기에서 2승, 방어율 1.13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피츠버그와의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에서도 9이닝 1실점 완투승으로 팀에 NLCS행 티켓을 안겼다. 그런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류현진이 승리를 거둔다면, 디비전시리즈의 악몽을 날림과 동시에 영웅으로 등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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