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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손흥민 결승골…브라질에 졌던 '홍명보호' 말리 완파

▲ /뉴시스



홍명보호가 복병 말리를 상대로 귀중한 1승을 따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분 만에 손흥민(레버쿠젠)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3-1로 승리했다. 크로아티아전에 이어 12일 브라질전에서도 패해 팀 분위기가 침체돼 있던 한국은 지난달 6일 아이티전 이후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한국 대표팀과 처음 맞붙어 생소한 말리는 한국보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이 20계단이나 높은 38위로 아프리카의 복병인 팀이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1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부재에 대한 고민을 해소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이청용(볼턴)은 역전골과 추가골을 도우며 특급 테크니션의 기량을 과시했다.

대표팀은 이근호(상주)를 최전방에 세우는 4-2-3-1 전형을 구사하며 손흥민과 이청용을 좌우 공격수로 배치했고,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은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이근호를 지원했다.

한국은 전반 내내 주도권을 잡았지만 말리의 역습에 당해 전반 28분 프리킥에서 모디보 마이가(웨스트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은 전반 38분 상대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구자철이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지만 공격라인이 제 기량을 펴치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한국의 본격적인 공세가 시작됐다. 이청용이 2대1 패스를 통해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손흥민이 가슴 트래핑 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말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김보경(카디프시티)의 역전골을 앞세워 승부의 쇄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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