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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벼랑끝' LA다저스 5차전 기적만드나…시리즈 전적 1승3패

▲ 다저스



'벼랑끝 LA다저스 5차전'

LA다저스가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에 패하면서 5차전 벼랑끝 승부만 남았다.

LA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의 2013 메이저리그 NLCS 4차전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다저스의 리키 놀라스코가 선발 등판한 가운데 3회초 홈런을 포함 3점을 실점했다.

하지만 다저스도 반격에 나섰다.

4회말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2루타와 안드레 이디어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A.J 엘리스의 적시타로 추가득점에 성공하며 2-3 한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7회초 1사 후 마네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셰인 로빈슨이 다저스 구원투수 J.P 하웰의 2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에 다저스는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하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를 상대로 2-4로 패했다.

한편 다저스는 7전 4선승제의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려 내일 열리는 5차전에 패할경우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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