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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윤석민, '미네소타' 합격가능성은?…ML 쉽지 않은 이유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27)이 미네소타 트윈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 지역 방송 1500ESPN은 17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윤석민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윤석민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며 미네소타 관계자도 참석할 계획이다.

윤석민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66승96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그쳤다. 특히 선발진이 약하다. 케빈 코레이아가 9승13패 평균자책점 4.18로 팀 내 최다승 선발이다. 100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4명 중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건 사무엘 데두노가 유일하다.

특히 미네소타는 윤석민이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주목하고 있다. 류현진과 달리 포스팅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미네소타는 시즌 중 한국에 관계자를 보내 윤석민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윤석민이 메이저리그 적응여부를 놓고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

윤석민이 팔꿈치 통증으로 로테이션을 거르는가 하면 늘 약점으로 지적되는 멘탈 면에서도 문제다. 두 가지 모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극도로 꺼리는 부분들이다.

여기에 국내와 달리 메이저리그는 시즌간 이동거리가 크다. 뛰어나지 못한 체력 역시 윤석민의 발목을 잡고 있는 대목이다. 물론 기술적인 부분에서 윤석민은 무척 훌륭한 투수다.

시속 150km대의 빠른 직구와 우타자 바깥쪽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여기에 체인지업과 커브, 팜볼 등 상대 의표를 찌르는 깜짝 구질까지 자유자재로 던질 수 있다.

이에따라 류현진에 이어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국내·외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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