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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영웅' 류현진 위한 월드시리즈 행 시나리오 완성 단계



'영웅'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위한 시나리오가 완성 단계에 접어 들었다.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3패를 당하며 벼랑 끝 위기에 몰린 다저스가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5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에 6-4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승 3패로 따라붙은 다저스는 19일 6차전에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워 승리를 따내고 20일 7차전에 류현진을 보내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이겠다는 각오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5차전 후 기자회견에서 연신 미소를 지으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제 우리는 미국 대표팀이 된 것 같다.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7차전을 보고 싶어 우리를 응원하지 않겠느냐"며 "세인트루이스 팬들도 7차전을 보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타격이 살아나고 있어 고무적이다. 클레이턴 커쇼를 믿는다"고 6차전 승리를 자신했다.

이로써 7차전 선발로 확정된 류현진이 또 한 번 다저스의 운명을 짊어질 확률이 커졌다. 류현진이 7차전에서 또 한 번 승리를 따낼 경우 시리즈 MVP 등극도 가능하다.

류현진은 5차전 직후 "오늘 지면 끝나기 때문에 경기 내내 마음을 졸이며 봤다. 7차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준비를 잘 하겠다"며 "아직 긴장되지 않는다"며 강심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2패 뒤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겨준 류현진은 팀이 6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다시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와 7차전에서 맞붙는다. 15일 3차전에서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웨인라이트는 7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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