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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지존' 삼성 vs '뚝심' 두산..프로야구 새역사 도전



'지존' 삼성 라이온즈와 '뚝심' 두산 베어스가 한국프로야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 위한 막판 대결을 벌인다.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승제)가 24일 대구구장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삼성과 두산 어느 팀이 우승컵을 가져가더라도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남게 돼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야구 출범 후 최초로 정규리그 3년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은 삼성은 첫 3년 연속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사상 첫 정규리그 4위팀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두산에 9승 7패로 앞서 있으며, 한국시리즈에서는 2005년 한 차례 맞붙어 삼성이 4전 전승을 거둔 바 있다. 두산의 전신인 OB는 프로야구 출범 첫 해인 1982년(4승 1무 1패)과 2001년(4승 2패) 각각 삼성과 격돌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삼성이 우세하다. 우선 마운드에서 두산을 압도한다. 에이스 배영수(14승)를 비롯해 윤성환·장원삼(이상 13승), 차우찬(10승) 등 10승대 투수 4명이 포진한 무게감 있는 선발진에 안지만·심창민·오승환이 버틴 뒷문도 빈틈이 없다.

타선에서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3할이 넘는 타율에 6홈런, 18타점을 합작한 최형우와 채태인이 날을 세우고 있다.

반면 두산의 최대 강점은 경기를 거듭할 수록 단단해진 팀워크다. 끈끈한 조직력과 벤치 파워를 앞세워 기적을 노린다.

여기에 삼성전 전문 투수로 불리는 더스틴 니퍼트와 유희관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니퍼트는 3전 전승에 평균자책점 1.89, 유희관은 2승 1패에 평균자책점 1.91로 강세를 보였다.

한국시리즈 1~2·6~7차전은 대구구장에서, 3∼5차전은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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