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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다저스 매팅리 감독 "류현진은 아티스트" 극찬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이 류현진(26)의 올 시즌 활약을 극찬했다.

다저스 네드 콜레티 단장과 돈 매팅리 감독은 2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서 한 목소리로 류현진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콜레티 단장은 "야시엘 푸이그와 류현진 같은 젊은 선수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류현진은 기대했던대로 잘 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바라던 재능을 지녔고 나올 때마다 잘 던졌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 때마다 늘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며 "1년 전 류현진을 영입하겠다는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더욱 섬세하게 류현진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그는 "스카우팅리포트를 봤을 때와 스프링캠프 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 던졌다"며 "내가 보기에 류현진은 아티스트 같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매팅리 감독은 "긴장해서 딱 한 경기를 망쳤을 뿐이지 늘 좋은 투구를 했다. 더 향상될 여지가 있는 선수"라고 류현진의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미국 언론들도 올 시즌을 결산하며 류현진에 대한 평가를 빼놓지 않았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 인터넷판은 22일 다저스의 챔피언십시리즈를 돌아보며 3선발 류현진이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마크 색슨 기자는 "류현진이 7차전에서 압박감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는 게 흥미진진했을텐데 볼 수 없게 돼 나빴다"고 전했다.

NBC 스포츠는 '올 시즌 LA 다저스 최고의 순간들'이라는 제목과 함께 11가지 명장면을 꼽았고, 류현진이 5월 29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둔 순간을 5번째로 소개했다.

한편 다저스는 내년 시즌 야수진을 대폭 물갈이 하며 쿠바 망명 선수인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와 4년간 2800만 달러(약 297억원)에 계약했다. 게레로는 주전 2루수나 유격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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