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전월세 거래량이 전국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30만8623건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했다. 수도권은 20만8,926건 1.94%, 지방 9만9,697건 1.43% 늘었다.

지역별 거래건수는 서울이 10만404건(5.03%)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8만8828건(-1.15%), 인천 1만9694건(1.05%), 부산 1만7482건(0.13%), 경남 1만3330건(-4.43%), 대구 9036건(7.45%) 등의 순을 기록했다.

지역별 증감률은 제주가 43.44%(733건)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 16.34%(4555건), 경북 13.44%(7416건), 광주 10%(5959건), 대구 7.45%(9036건), 서울 5.03%(10만404건),충북 4.23%(6590건), 인천 1.05%(1만9694건) 등의 순을 나타냈다.